맥북 시작

맥북

맥북과 공각기동대 마우스의 기묘한 동거

지난 화요일 맥북이 도착했다. 맥 유저는 아니었지만 여기저기 보고 들은 것들이 있어서 크게 혼란스럽지는 않다. 윈도우에서 delete/backspace키들이 맥에선 fn+delete/delete키들로 바뀐 것 빼곤 견딜만 하다(...)

지금까지 설치한 어플리케이션 정리.

  1. Writeroom 맥에 오면 꼭 써보고 싶었다! 화면에 내가 입력하는 글 외에는 아무것도 안 보이게 해준다. 2.0이상은 상용이지만, 1.0은 무료로 쓸 수 있다. 매우 만족하고 있다. 간단한 아이디어지만 왜 윈도우엔 이런 게 없었을까.
  2. Lightroom 위에 껀 롸이트룸, 이건 라이트룸(...) DSLR 사진 편집용. 내 시리얼번호로 다섯 군데나 설치하고 있으니 본전 제대로 뽑고 있다.
  3. Firefox IE와 사파리는 파폭을 받기 위한 도구(...) 윈도우에선 IE 내장 RSS 리더기를 썼으니까, 맥에선 파폭 Live Bookmark와 Feed Sidebar라는 플러그인을 연동해서 리더기로 삼고 있다. 인터페이스가 썩 편하지는 않은데, 새 글 알림 용도로는 딱 적당하다.
  4. Thunderbird 학교 메일 확인용. 나중에 학교에 돌아가면 데스크탑하고 읽은 메일 확인이 연동되야 편하기 때문에 같이 썬더버드를 써야한다. Apple Mail보다 느리다. 영어 버전으로 설치하면 한글의 뼈와 살이 분리되어 나오기 때문에 한글 버전으로 설치해야 했음.
  5. Textmate 이것도 맥에 오면 꼭 써보고 싶었다! 지금은 30일 체험판으로 사용 중. Editplus처럼 관대함을 가지고 있지 않을까 하는 작은 희망;
  6. Cyberduck FTP. 이것과 Transmit이 가장 많이 쓰인다고 하는데, Transmit은 상용이다.
  7. Seashore 블로그에 올릴 사진 리사이즈/크롭용. 라이트룸은 overhead가 너무 크니까. 그렇지만 딱 리사이즈/크롭 기능만 있는 것도 참 빈곤하지 싶다.
  8. Eclipse 코드 자동 완성 및 자동 빌드가 내가 쓸 수 있는 최대의 기능인 이클립스(...) 오늘 3.4 Ganymede가 나왔다.
  9. Microsoft Messenger 맥에서 돌아가는 MSN도 있었다. 상대방 사진이 나오는 경우도 있고 안 나오는 경우도 있다. 광고가 안나와서 좋다.

그리고 이건 어플리케이션이라고 해야 되는 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KeyRemap4MacBook도 있다. 오른쪽 Cmd를 Cmd+Space로 리맵핑하면 한영변환이 쉽다.

이 정도면 종자 어플들은 다 구한 것 같다 :)

  1. 파폭 이클립스 미소녀 정도만 내가 알고있는것이군 -ㅁ- 그나저나 공각기동대마우스!!

    2008년 6월 26일

    1. polarnara 고치기

      저 마우스도 참 오래 쓰고 있다 ㅎㅎ 디자인 말고 내구성 측면에서 봐도 꽤 잘 만든 듯

      2008년 6월 26일

  2. versiontracker.com 이 유용한 사이트가 될듯.

    2008년 6월 26일

    1. polarnara 고치기

      넌 어서 KeyRemap4MacBook을 받아 ㄲㄲ

      2008년 6월 26일

  3. 흐음.... 맥북 부러워요. ^^
    그나저나 오랜만이시네요.
    반가워요~ 허허 잘지내시죠?

    2008년 6월 27일

    1. polarnara 고치기

      저도 제가 맥북을 쓰게 될 지는 몰랐습니다. 그런데 의외로 싸더군요 :p
      좀 오래 쉬었죠? ㅎㅎ

      2008년 6월 28일

  4. 오랜만에 돌아오셨네요. 저도 이제 슬슬 돌아올 때가 된 거 같습니다. ㅎㅎ 맥북 좋아보이네요. 지금은 노트북이 없어서 답답한지라 누가 이렇게 새 노트북을 사면 세심하게 보게 됩니다. 그래도 애플제품은 내구성에 한번 크게 데인 적이 있는지라 여전히 Thinkpad나 Tecra같은 비즈니스용 노트북을 기대하고 있어요.

    2008년 6월 30일

    1. polarnara 고치기

      네 가즈랑님 어서 돌아오시길 기다리고 있습니다 ㅎㅎ 저도 실은 Thinkpad를 쓰는 게 가장 좋아요. 아무렇게나 써도 되니까요. 애플은 이거 아까워서 살살 다뤄야되고, 그래서 보호용으로 산 슬리브도 예뻐서 그것도 살살 다뤄야되고(...)

      2008년 6월 30일

  5. 음, DoubleCommand라는 걸 쓰고 있다가 그건 오른쪽 커맨드 키만 다른 걸로 바꾸는 기능이 없어서 KeyRemap4MacBook으로 바꿨는데 아주 좋군요.
    다만 타자를 빨리 치다 보면 Cmd와 함께 눌린 것으로 인식되어 단축기로 작동해버리는 경우가..ㅠㅠ;

    2008년 7월 3일

    1. polarnara 고치기

      예 종종 그런 경우가 있지요; 수십ms 정도 여유롭게 살면 될 것 같습니다 ㅎㅎ

      2008년 7월 3일

  6. 맥북이 대센가.....

    2008년 7월 4일

    1. polarnara 고치기

      그런 것인가.....

      2008년 7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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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xtcube 1.7.6 : Staccato 위에서 돌아감

입고있는 옷은 ChristmasCarr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