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9월 21일
62 Campbell

새 기숙사 방 정리가 거의 끝났다. 2인실이고, 침실에 2층 침대를 두고 거실에 책상들을 놓고 생활하는 공간으로 쓴다. 건물은 좀 낡았지만 시설은 깔끔하고 방도 넓고 전망도 좋고 햇빛도 잘 들어온다.
- 학교에서 주는 의자는 너무 불편해서 Office Depot에서 하나 사왔다. 매장에 진열된 검은 의자들 사이에서 빨간 의자 하나가 눈에 띄었는데 마침 다른 조건도 잘 맞았다 :)
- 학교에서 주는 책상에 모니터 두 대와 맥북까지 놓으면 다른 걸 할 공간이 없으니,
접이식 탁자책상도 Walmart에서 하나 사왔다. 왼쪽 책상은 컴퓨터가 필요한 작업을 하는 공간, 오른쪽 책상은 맥북으로 간단한 인터넷 검색과 함께 책을 놓고 공부하는 공간. - 왼쪽 LG 모니터는 1학년 때 샀고, 오른쪽 삼성 모니터는 졸업한 선배가 주고 갔다. 세로로 돌려놓고 코딩도 하고 사진 편집도 편하게 하고 다음 인터넷 만화도 본다.
- 모니터 두 개, 데스크탑 본체, 스피커, 프린터, 이온 공기청정기, 냉장고, 맥북 어댑터, 책상 스탠드, 방 스탠드, 커피 메이커. 도합 열 한 개 콘센트. 전선 정리 신경써서 하는데 꼬박 하루 밤 걸렸다.
- 작년에 집에 사갔던 초콜렛 향 원두를 사다가 내려서 마시고 있는데, 맛있다!
- 휑한 벽에 뭐라도 인화해서 붙여놓을까 생각 중. 지금은 시간표가(...)
- 창문이 남쪽으로 북쪽으로 하나씩 나있어서 통풍이 매우 잘 된다.
- 냉장고는 이제는 쓰지 않는 벽난로에 넣었음 :p
이 방 좋아!!!!
저 정갈한 책꽂이를 보라ㅠㅠㅠ 이런 정갈한 woongy
2008년 9월 22일
책꽂이가 정갈한 이유는 꽂힌 책들을 자주 꺼내보지 않기 때문에 ㅋㅋ
2008년 9월 22일
왜이리 깨끗한거지 ...
2008년 9월 22일
너도 알다시피 내 방은 깨끗하잖아 ㄲㄲ
2008년 9월 22일
너랑 감자랑 룸메할때 니방은 깨끗했는데 감자방은 깨끗했던가.? ㅋㅋ
그나저나 커피, 멋져보이는걸! ㅎ
2008년 9월 23일
ㅋㅋㅋㅋ 과연 그랬었을까
커피 한 번 내리면 향이 방 안에 가득 차는 부수적인 효능이 있음 ;)
2008년 9월 23일
환경이 좋네요.. 저도 버릴것좀 버리고 깔끔하게 정리하고 싶은 생각이 드는군요.
왠지 방이 블로그 스킨과 매치되는 느낌입니다.
2008년 9월 24일
버릴 건 버려야지 하고 지난 학기에 마구 버렸더니 이번 학기에 책상 서랍 세 개가 거의 비는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그래도 있을 건 다 있긴 하지만요 ^^;
2008년 9월 2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