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5 Joline

My new dorm room

여름에 살 방으로 이사했다. 전에 살던 방과 같은 건물이라 가까워서 비포장이사를 했다. 옷 몇 벌씩 책 몇 권씩 모니터 한 개씩 들고 스무 번 정도 왕복해서 마무리. 도중에 바라던 대로 비도 와서 시원하게 이사했다. 같은 건물이라 지하로 통한다 :)

  • 짐 정리하다가 생각지 못한 곳에서 인화한 사진을 모은 상자 발견. 이런 곳에 있었다니!
  • 이 방에서 다음 학기에도 살기 때문에 내년에 졸업할 때까지 이번이 마지막 이사.
  • 생각하고 있던 가구 배치는 왜인지 몰라도 정사각형에 가까운 방을 가정하고 있었기 때문에 폐기했다.
  • 침대를 긴 방향으로 넣으니 책상 두 개가 들어갈 공간이 없어서 틀은 빼버리고 매트리스만 짧은 방향으로 구겨넣었다. 딱 들어가는 순간 오오 하면서 기뻐했다. 머리 쪽이 살짝 들려서 잠잘 때 베개가 필요없음.
  • 히터가 매트리스를 둘러싸고 있어서 겨울에 따뜻하겠다.
  • 창은 동쪽으로. 아침에 햇빛받고 일어날 수 있다! 햇빛을 못 받으면 한 번에 일어나기 힘듦.
  • 방은 밝을수록 좋다. 노란 전구 네 개를 하얀 전구들로 바꿔야 하는데 여기서 파는 전구들은 White라고 쓰고 노란 색이라고 읽으니 혼란스럽다.
  • 무선 인터넷이 잘 잡힌다! 이전 방에선 무선 인터넷이 종종 잘 안 잡혀서 스트레스였다.
  • 전에 살던 방에선 전선들을 끼리끼리 모아 감아서 정리했는데 다 빼려니 결국 그게 그거더라. 이번엔 헝클어놓은 채로 놔두고 전선마다 이름표를 붙였다. 수동 분류보다 태그 검색 :p
  • 러그는 안 깔았다. 나무 맨 바닥 느낌도 괜찮네.
  • 이번 여름부터 커피는 안 마시기로해서 남은 커피는 방향제로 쓸 생각.
  • 룸메이트는 여름 동안 다른 방에 살아서 common room은 안 꾸몄다. 냉장고가 홀로 냉장에 힘쓰고 있다.
Fridge alone in the common room
  1. white라고 쓰고 yellow라고 읽는것 공감, sky white인가가 하얀색이었던걸로 기억해 (맞나...)

    2009년 6월 10일

    1. polarnara 고치기

      sky white도 아니지 않나? soft white는 확실히 아님(...)

      2009년 6월 10일

  2. 창가 옆 1인 안락의자가 너무 좋아보여요. 아침 햇살이 들어오는 방이 최고죠! :>

    2009년 6월 10일

    1. polarnara 고치기

      안락의자라기보다는 안락침대에 가깝지만요 :p

      2009년 6월 10일

  3.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2009년 6월 11일

    1. polarnara 고치기

      이럴수가... 난 이제 아무 말도 할 자격이 없다...

      2009년 6월 11일

  4. 그나저나 오른쪽 모니터 바탕화면의 정체불명의 사진은?!?!?!

    2009년 6월 11일

    1. polarnara 고치기

      무슨 앨범 자켓 사진임 ㄲㄲ

      2009년 6월 11일

  5. 방 좋아!!!!!!
    스펠만에서 저런식으로 창문쪽에 침대 붙히면 바로 냉방 ㄱㄳ인데....
    히터 옆에 있다니 완전 부럽다.

    커피는 끊는다니! 뭘로 대체하는 건데??

    2009년 6월 11일

    1. polarnara 고치기

      요 며칠 비와서 계속 추운데, 창문 열면 바로 냉방 ㄱㄳ이 되어서 좋군요 '_'

      2009년 6월 11일

  6. ↑ 초코우유 아닐까요 (...)

    2009년 6월 11일

    1. polarnara 고치기

      좋은 의견, 접수해주겠다 ㄲㄲ

      2009년 6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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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xtcube 1.7.6 : Staccato 위에서 돌아감

입고있는 옷은 ChristmasCarr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