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2월 21일
겨울방학





지난 금요일에 수업이 (거의) 모두 끝나고 겨울방학이다. 학기 내내 딱 한 번 눈이 왔었는데, 학기가 끝나자마자 눈이 펑펑 쏟아져서 종아리 높이만큼 쌓였다.
- 눈은 잔뜩 쌓여서 푹신한 이불마냥 캠퍼스를 덮었는데 아이들이 다 집에 간 덕에 발자국이 안 생기니 보기에 좋다.
- 여기는 '야 좋다' 할 정도 만큼만 많이 왔지만, 다른 동부 지역은 공항 닫고 기차 멈추고 꽤 심각했던 모양.
- 영하로 잘 떨어지지 않던 기온도 최근엔 영 도 위로 올라가지 않는다. 제대로 겨울.
- 덕분에 며칠 전에 선물 받은 목도리를 따뜻하게 잘 두르고 다닌다 :)
- 기숙사 난방도 하루 종일 아낌없이 잘 나와주는 듯.
- 처음으로 집에 안 가고 학교에 남는 겨울방학이다. 짧기도 하고, 할 일도 있고.
- 겨울방학엔 또 무엇을 먹고 생존할 것인가. 내일 모레 중엔 식료품점에 가서 버섯을 잔뜩 사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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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2월 22일
으하하 이거 왜 이렇게 공개로 바꿔놓고 싶을까요(...)
2009년 12월 22일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2009년 12월 23일
비공개로 작성한 댓글은 공개로 바꿀 수가 없어요, 아쉽지만 :p
2009년 12월 23일
와.. 장관이다- 저런 풍경을 매일같이 보고 살다니 정말 복받은거야ㅎ
2009년 12월 23일
근데 지금은 방학이라 하루에 두 번 밥 먹으러 나갈 때만 봐(...)
2009년 12월 23일
오던 눈은 안오고 올해는 비만 잔뜩 오는 일리노이 ㅠ
2009년 12월 23일
지구온난화님이 많이 강해지신듯
2009년 12월 23일